2025년 AI 개발 도구 완전 가이드 - Cursor, Claude Code, Gemini CLI, Codex CLI 비교
안녕하세요, LISA입니다! 🙂
지난 글에서 바이브 코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, 오늘은 실제로 사용해본 AI 개발 도구들의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.
왜 하나의 도구만 썼을까요?
TipSmart를 개발할 때 사실 선택지가 많았거든요. Cursor도 있고, Gemini CLI도 있고… 그런데 결국 Claude Code 하나만 썼어요.
왜 그랬는지, 그리고 지금 돌아보니 어떤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볼게요!
실제로 어떻게 썼나요?
🎯 Claude Code - 거의 모든 개발
제가 TipSmart 개발의 90% 이상을 Claude Code로 했어요.
- 코드 품질: 대략 70-80% 정도는 만족스러웠어요
- 특징: 복잡한 작업을 단계별로 쪼개서 처리하는 게 인상적이었어요
❌ Cursor - 전혀 안 썼음
사실 Cursor가 유명하다고 해서 써봤는데…
- 왜 안 썼나: Claude Code가 더 체계적이더라고요
- 차이점: Cursor는 “이거 해줘” 하면 바로 처리하는데, Claude Code는 “이거 하려면 A, B, C 단계가 필요해요” 이런 식으로 접근
⚠️ Gemini CLI - 몇 번 써보다 포기
Google 것이니까 한번 써봤는데…
- 솔직한 후기: 당시엔 좀 아쉬웠어요 (지금은 많이 좋아졌을 수도!)
- 왜 포기했나: Claude Code에 비해 일관성이 떨어지는 느낌?
❓ Codex CLI - 그때는 몰랐음
TipSmart 개발할 때는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😅
- 현재: 요즘 새 앱 개발에서는 Claude Code보다 더 많이 쓰고 있어요!
- 후기는 다음에: 이건 따로 포스트로 자세히 공유할게요
왜 Claude Code에 올인했을까요?
1. Task Master와의 환상의 콤비
이게 진짜 좋았어요!
- PRD 기반으로 태스크를 쫙 뽑아내고 → Task Master가 해줌
- 하나씩 순서대로 Claude Code한테 던져주고 → 의존성도 알아서 관리
- “앱 개발해줘”가 아니라 “이 기능만 해줘” → 훨씬 깔끔한 결과
2. 예측 가능한 코드 품질
Claude Code는 어느 정도 예상이 돼요.
- 간단한 기능: 거의 완벽하게 해줘서 바로 쓸 수 있었어요
- 복잡한 기능: 70-80% 정도? 약간의 리팩토링은 필요했지만
- 최소한 터지지는 않더라고요 (이게 중요해요!)
3. 단계별 접근 방식
이게 Claude Code만의 특징인 것 같아요.
- 복잡한 요청을 받으면 “이거 하려면 1, 2, 3 단계로 나눠서 해야 해요”
- 각 단계별로 확인하면서 진행
- 문제 생기면 그 단계에서만 수정하면 돼서 관리가 편해요
하지만 문제점도 있었어요… 😅
🚨 진짜 겪은 문제들
1. “이 함수 어디 있어요?”
AI가 생성한 코드 빌드하면 자주 보는 에러였어요.
- 빌드하면 존재하지 않는 함수를 쓰고 있다고 에러
- 아마 AI 학습 데이터에는 있는데 실제 iOS SDK에는 없는 함수들?
- 다행히 빌드할 때 바로 잡히니까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
2. 시간 지나니까 아키텍처가…
처음에는 제가 CLAUDE.md에 써둔 규칙을 잘 지켰는데요.
- 점점 시간 지나니까 제 스타일 무시하고 제멋대로 코딩 😂
- 나중에 보니까 “어? 이게 내가 원한 구조가 아닌데?”
- 결국 리팩토링 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겼어요
3. “이거 끝났다고 했는데 또 할 일이…“
태스크 하나 끝났다고 하면서도
- “아, 그런데 이것도 해야겠네요” 하면서 추가 작업 생성
-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후속 태스크들
- 한 개 끝내면 두 개가 생기는 느낌
📊 현실적인 코드 품질
솔직하게 말하면:
- 70-80% 정도는 만족 (완벽하진 않지만 쓸만해요)
- 복잡해질수록 실수가 늘어나더라고요
- 무조건 100% 코드 검토는 해야 해요 (이건 당연하지만)
다른 도구들은 왜 안 썼을까요?
Cursor가 별로였던 이유 (당시에는)
TipSmart 개발할 때 Cursor 써봤을 때 느낌이…
- “이거 해줘” → “네, 했습니다” 이런 느낌?
- Claude Code는 “이거 하려면 이런저런 단계가 필요해요” 하면서 차근차근
- 당시에는 Claude Code가 더 체계적으로 느껴졌어요
- 지금은 상황이 달라요: 요즘 새 앱 개발에서는 Cursor도 여러 가지 시도해보고 있어요!
Gemini CLI는… 음…
Google 거라서 기대했는데
- 당시에는 좀 아쉬웠어요 (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)
- 업데이트가 너무 빨라서 뭔가 불안정한 느낌?
- Claude Code에 비해서 일관성이 좀 떨어진다고 느꼈어요
Claude Code의 분할정복 전략이 좋았던 이유
다른 도구들과의 차이
간단히 말하면:
- 다른 도구들: “기능 하나 구현해줘” → “네, 다 했어요!”
- Claude Code: “기능 하나 구현하려면… A 먼저 하고, B 하고, C 해야겠어요. 괜찮죠?”
Task Master + Claude Code 콤보
이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:
- Task Master가 PRD를 보고 → 대략 상위 10개 태스크 생성
- 각 상위 태스크를 다시 세분화 → 총 50-60개의 세부 태스크
- Claude Code에게 하나씩 던져주면 → 각각을 또 단계별로 처리
결과적으로는 앱 전체를 수백 개의 작은 단계로 나눠서 개발하는 셈이었어요. 복잡한 앱도 관리하기 쉬웠고, 문제 생기면 해당 단계만 수정하면 되니까 좋았어요.
마무리하며…
솔직히 말하면 AI 개발 도구가 완벽하지는 않아요. 70-80% 정도? 그래도 제대로 활용하면 정말 큰 도움이 돼요.
저는 Claude Code + Task Master 조합이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해서 좋았어요.
아, 그리고 한 가지 더! 이건 2-3개월 전 TipSmart 개발할 때 이야기예요.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요:
- Cursor: 많이 업데이트되어서 요즘 새 앱에서는 여러 가지 시도해보고 있어요
- Codex CLI: 최근에 많이 써보는데, 솔직히 Claude Code보다 더 자주 쓰고 있어요
- 각 도구별 상세한 후기: 이건 따로 포스트로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에요!
그래도 당시 TipSmart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드렸어요.
다음 글 예고: Task Master로 어떻게 PRD를 50-60개 태스크로 쪼개서 관리했는지, 그 전체 과정을 자세히 공유해드릴게요. 이게 진짜 바이브 코딩의 핵심이거든요!
그리고… 제가 이런 식으로 만든 첫 번째 앱, TipSmart 써보실래요? 팁 계산기인데 꽤 괜찮게 나왔어요! 피드백도 주시면 정말 감사하고요 😊
📱 TipSmart 다운로드하기
제가 Claude Code로 만든 첫 번째 iOS 앱이에요. AI와 함께한 개발 과정의 결과물을 직접 경험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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