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SA

주니어 개발자 (iOS 개발은 처음). 바이브 코딩으로 첫 번째 iOS 앱을 개발하고 출시한 경험을 공유합니다. 앱을 통한 소소한 수익화를 꿈꾸며 좌충우돌하는 개발자의 성장 스토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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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LISA입니다! 🙂

오늘은 제가 첫 번째 iOS 앱을 개발하면서 경험한 바이브 코딩(Vibe Coding)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.

바이브 코딩이 뭔가요?

간단하게 말하면 AI랑 같이 앱을 만드는 방식이에요!

기존에는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다 짜고, 설계하고, 디버깅했잖아요? 그런데 바이브 코딩은 AI가 코드를 만들어주고, 저는 그걸 보면서 “이거 좋네, 저거 고쳐줘” 하는 감독 역할을 하는 거예요.

바이브 코딩의 특징들

  1. AI 도구들과 협업: Cursor, Claude Code, Gemini CLI, Codex CLI 같은 AI 친구들과 함께 작업해요
  2. 빠르게 만들고 개선: 완벽한 계획 세우지 말고 일단 빠르게 만들어보기!
  3. 코드 검토는 필수: AI가 만든 코드 보면서 “이거 맞나?” 체크하고 수정 요청
  4. 계속 반복: 문제 찾으면 → AI한테 고쳐달라고 하고 → 또 확인하고 → 반복!

개발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나요?

요즘 AI 도구들이 너무 좋아져서 개발하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어요!

예전 방식 (전통적인 개발)

  • 계획 → 설계 → 코딩 → 테스트 → 배포
  • 모든 걸 개발자가 직접 해야 했어요
  • 완벽하게 설계하고 나서 개발 시작
  • 예측 가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림

지금 방식 (바이브 코딩)

  • 아이디어 → AI랑 협업 → 검토 → 개선 → 반복
  • AI가 코딩하고, 저는 검토하고 피드백
  • 일단 빠르게 만들어보고 개선해나가기
  • 유연하고 빠르지만 예상 못한 일들이 많이 생겨요 😅

바이브 코딩, 좋은 점과 아쉬운 점

👍 좋은 점들

  • 진짜 빨라요: AI 덕분에 개발 속도가 확 달라져요
  • 새로운 걸 배우게 돼요: AI가 만든 코드 보면서 “아, 이런 방법도 있구나!”
  • 창작에 집중: 코딩보다는 “어떤 앱을 만들까?” 고민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
  • 진입장벽이 낮아요: 코딩을 잘 못해도 앱을 만들 수 있어요!

👎 아쉬운 점들

  • 무조건 검토해야 해요: AI가 만든 코드 100% 다 확인해야 함
  • AI 없으면 불안해져요: 점점 AI에 의존하게 되더라고요
  • 디버깅이 어려워요: 문제 생기면 “이거 왜 안 돼지?” 하면서 헤매는 시간이 길어요
  • 직접 코딩할 기회가 줄어요: 손으로 짤 일이 없으니까 실력이 늘지 않는 느낌?

제가 실제로 바이브 코딩으로 앱 만든 경험담

TipSmart라는 팁 계산기 앱을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었어요!

어떻게 시작했나요?

  • 아이디어: “팁 계산기 앱 만들어볼까?”
  • AI랑 설계: Claude Code랑 같이 MVVM 아키텍처 설계
  • 빠르게 코드 생성: Cursor로 SwiftUI 코드 뚝딱
  • 계속 개선: 만든 코드 보고 “이건 이렇게 고쳐줘” 피드백 반복

실제로 겪은 문제들 😅

  • AdMob 광고가 무한 로딩: AI가 만든 코드가 뭔가 이상했어요
  • Core Data 동기화 문제: UI가 업데이트 안 되는 버그 발생
  • 앱스토어 등록할 때: AI가 만들어준 앱 설명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

그래도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결국 앱스토어에 성공적으로 출시했어요!

바이브 코딩 언제 쓰면 좋을까요?

✅ 이런 경우에 추천해요

  • 프로토타이핑: “이 아이디어 괜찮나?”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
  • 개인 프로젝트: 혼자서 뭔가 만들어보고 싶을 때
  • 간단한 앱: 복잡하지 않은 기능의 앱 만들 때
  • AI 도구 연습: 새로운 AI 도구들 써보고 싶을 때

❌ 이런 경우엔 신중하게

  • 큰 프로젝트: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
  • 성능이 중요한 앱: 속도나 최적화가 핵심일 때
  • 보안이 중요한 앱: 민감한 정보 다루는 앱들
  • 팀 프로젝트: 여러 명이 같이 개발하는 경우 (코드 스타일이 안 맞을 수 있어요)

마무리하며

바이브 코딩이 완벽하지는 않아요. 하지만 빠르고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더라고요! 특히 개인 개발자나 “앱 한번 만들어볼까?”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.

다음 글 예고: 실제로 제가 써본 AI 도구들(Cursor, Claude Code, Gemini CLI, Codex CLI)을 자세히 비교해볼게요. 각각 어떤 특징이 있고, 어떤 게 더 좋았는지 솔직한 후기 공유할 예정이에요!

📱 TipSmart 한 번 써보세요!

제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첫 번째 앱이에요. AI와 함께 만든 앱이 어떤 건지 직접 경험해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정말 감사할게요!

App Store에서 TipSmart 다운로드하기 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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